안성문화원과 덕봉서원은 양곡 오두인 선생 탄신 40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학술대회 등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기념사업은 선생의 순절충신 선비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덕봉서원 숭모회, 해주오씨 정무공파 종중, 안성문화원이 함께 준비, 오는 10월 31일 개최될 예정이다. 선생은 조선시대 문신으로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원징(元徵), 호는 양곡(陽谷)이다. 선생은 1649년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경기도관찰사, 공조판서, 한성판윤,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영의정에 추증됐다.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문인으로 실력과 성품이 출중해 그 명성이 중국에까지 알려진 인물이다. 선생의 셋째 아들 오태주(吳泰周)는 숙종의 여동생 명안공주의 부마로 선생은 명예와 부가 보장돼 있음에도 인현왕후 민씨가 부당하게 폐위되자 이를 반대하는 소를 올려 국문을 받고 유배를 떠나던 중 고문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1689년 생을 마감했다. 선생이 돌아가신지 5년 후인 1694년에 숙종은 장희빈의 음모를 뒤늦게 알고 선생을 영의정으로 추증하고 충정(忠貞)이란 시호를 내려 불천지위를 명하였다. 이후 선생은 조선시대 순절충신를 상징하는 대표 문신으로 불리며 고향인 양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10월 2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신규 구성된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3기 청년위원들의 상견례와 함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3기 청년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안성시 청년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청년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 위원들은 앞으로 활동할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며 위원회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안성시 청년정책발전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되었다. 안성시 청년정책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들의 공로를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2기 공동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용성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용성 위원은 “저의 청년정책위원회 활동임기는 끝나지만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외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3기 공동위원장 선출이 진행되었다.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웅비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SEDEX 2024’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섰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300개사 이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하였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1일차인 23일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를 홍보하였고, 2일차인 24일은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대화, 안성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설명회 개최, 주요기업 홍보부스 투어를 진행하였다. 마지막 날인 3일차인 25일은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우수 홍보부스를 벤치마킹하였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25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대표 김사욱)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최승혁 의원, 황윤희 의원, 박근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의 활동 현황 및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은 수질 및 하천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방류 대비 수질 생태계 집중 탐사 중이라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방류수에 따른 환경 문제를 언급하며, 무방류 시스템 도입 등 수질보전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 활동의 재정적 지원을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호섭 의원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수질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승혁 의원, 황윤희 의원은 시에서 지원받는 생태 검사비 등을 질문하여, 전체적인 지원 예산을 파악했다. 안정열 의장은 ”방류수를 음용수를 바꾼 주변 시도군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이외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성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행천사”는 지난 10월12일, 10월19일 두 차례에 걸쳐 10팀의 가족들이 가을맞이 특별차량 지원서비스인 “동행천사와 떠나는 가을맞이 낭만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자들은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명소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더불어 그들의 여가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차량지원 서비스가 교통약자들의 야외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4년 10월 21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5년 연속 획득 했다고 밝혔다. 2020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철저한 갱신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 시스템의 적합성을 유지하고 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부여되는 인증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인증 갱신은 공단이 국내외 부패방지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을 외부 전문기관에서 다시 한 번 검증받은 것을 의미한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갱신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부패방지와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부패방지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부패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안성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3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8회 안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차치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발표로 이어졌으며, 6개 프로그램(요가, 라인댄스, 에어로빅, 난타, 풍물, 노래교실)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현림 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수강생 여러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날 발표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준 수강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4일, 금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 행사를 함께했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 금광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금광면사무소에 모여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부녀회원들은 입맛을 잃기 쉬운 겨울철에 대비하기 위해 활용도가 높은 고구마, 버섯, 두부로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했으며, 준비한 꾸러미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90여 명에게 전달했다. 장순덕 금광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등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광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가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꾸준히 지역 사랑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징수과는 최근 신규직원의 발령을 계기로 업무 효율성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자리배치 프로젝트 “소통UP, 효율MAX” 맞춤형 자리배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년 이내 발령받은 신규직원의 신속한 업무 적응과 원활한 부서 내 소통을 목표로 자리배치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맞춤형 자리배치는 팀장과 신규직원을 가까운 자리에 배치하고 업무대행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고려하여 배치함으로써 신속한 피드백과 업무지원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신규직원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팀장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업무 적응 시간을 최소화하게 할 계획이다. 단순히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데 그치지 않고, 소통과 업무 집중을 모두 고려하고 다른 팀원과의 상호작용도 충분히 고려한 배치를 통하여 전반적으로 팀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발령받은 심채령 주무관은 “맞춤형 자리배치를 통해 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의 소통과 업무 집중에 도움이 됐다” 말했으며, 징수과 최승린 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징수과가 더욱 활기찬 부서로 거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교육사업인 찾아가는 그림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그림교실은 미술학원, 문화센터 등 인프라가 부족한 안성시 대덕면 내리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예체능 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시민동아리인 ‘그림으로안성’과 협력하여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주배경아동에게는 핑거페인팅 수업을, 이주배경 청소년에게는 팝아트 수업을 각각 1시간씩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크릴물감과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직접 캔버스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보며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일상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을 스스로 제작해보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놀이체험의 기회를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자존감과 자아효능감을 형성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