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리어 일을 하면서 하루에 2~3시간 자며 인터넷으로 노래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갈등이 생기더군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이 꿈을 위해 계속 나아가야하는지 접어야하는지 현실적인 고민이 심했습니다. 인테리어 사업을 접고 성악가의 길로 접어드는 것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바트로스에 관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강한 비바람이 불어 새들이 몸을 숨길 때 나타나 자연의 바람에 몸을 맡겨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새. 한달반동안 지구를 한 바퀴를 돌 수 있으며 10년이 넘도록 땅에 내려오지 않을 수도 있다” 제가 가장 전율을 느꼈던 부분은 지구를 한 바퀴 돌고 가장 긴 날개를 가지고 오래 나는 것 보다 검은 폭풍을 맞으며 날기 위해 절벽 끝으로 달려가 뛰어 내린다는 거였어요. 큰 몸집으로 뒤뚱거리며 다니느라 날개는 찢기고 더렵혀져 있었겠지만 자신을 믿고 절벽을 뛰어내리는 것. 그걸 보며 나는 한 번도 뛰어 내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용기가 생겼습니다. 나의 꿈도 세월과 함께 찢어지고 더렵혀져 왔지만 비록 시련이 찾아올지라도 꿈을 위
Q.어느덧 민선 7기 1년이 지났습니다. 1주년 맞은 소감은. 취임 1년이 지난 지금 시장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고 있다. 광주시를 책임진다기 보다 미래를 디자인하는 역할을 잘 해야 하는 위치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지난 10여년 동안 계획성 없는 난개발로 광주 구석구석이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시민과 전문가, 전 공직자들이 한 팀이 되어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여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Q.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정책과 공약사업들을 펼쳐왔는데 주요 성과들이 있다면? 우선 지난해 시 예산의 10%를 절감해 1천억원을 조성, 교육‧교통 문제 등 긴급사업 추진에 투입했다. 절감재원은 행사나 축제, 전시성 사업폐지 등 경상경비에서 600억원, 투자사업 부진사유 원점재검토 및 우선순위 변경 등으로 300억원, 누진세원 발굴 등 세입증대를 통해 100억원을 마련했다. 이처럼 절감한 재원은 고용상황 악화 해소를 위한 일자리사업 확대에 210억원, 긴급한 도로사업 추진 및 도로사
민선7기 시정목표를 ‘한반도 평화수도’로 설정하고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선포한 최종환 파주시장이 파주의 구슬들을 어떻게 보배로 꿰어낼지 향후 파주의 비전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1년을 민선6기의 시전 성과를 계승하면서 그동안 미뤄졌던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을 내리고 누적됐던 갈등을 해소하는데 힘썼다"며 이제부터는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제고하는데 방점을 두고 권위주의,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주민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파주시청에서 가진 인터뷰에는 경기남부인터넷신을 비롯한 경기경제신문, 비전21뉴스, 플러스인뉴스 등 인터넷 4개 언론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최종환 파주시장과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 Q1.)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나? 그간의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최종환 파주시장입니다. 지난 해 7월 민선 7기를 새롭게 출범하고 벌써 1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시민 분들과 함께 파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창구를
안승남 구리시장은 17일 시청 직무실에서 경기경제신문, 비전21뉴스, 플러스인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4개 인터넷 언론사가 만남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NO. 서울보다 더 행복한 특별시 ‘구리시민행복특별시’. 세상을 바꾸는 노란색의 힘에 끌린다. 이제부터라도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서울보다 더 행복한 특별시에 사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정구호를 ‘시민행복특별시’로 정한 후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구리시를 향해 지난 1년을 쉴틈없이 열심히 달려 왔다. 당시 취임사에서 특권의식을 내려 놓고 시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하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구리시 최초 지방의원 출신 시장으로서 도의원 시절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두번째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 기초자치단체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이기에 안시장의 공약 실천에 대해서는 유독 기대가 크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편에서 소통을 강화 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들은 모든 사업 계획시 시민의견 반영을 최우선으로 하기위해 노력했다. 시민계획단구성, 시민의견
김장일 의원, 지난달 30일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노사협력증진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정부산업포장’ 수상의 영예” 자랑스런 노동자 출신의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제129주년 노동절’을 기념하여 노사협력증진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정부산업포장’을 수여 받은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을 만났다. 김장일 의원은 “노동자의 삶이 즐겁고 일할 맛 나는 대한민국!” 언제쯤이면 이런 수식어가 붙을 수 있을까? 실물경제는 날로 악화되고 골목 상인들은 어렵기만 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 실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해소, 숙련된 건설 기능 인력 양성, 운수업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등 여러 이해 괸계 속에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노동 관련 환경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비단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 전 세대
성남시의회 박문석(더블어민주당, 야탑1동·야탑2동·야탑3동)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성남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항상 시민을 생각 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1년 365일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저를 포함한 시의원 35명은 시민을 업고 뛰는 머슴의 자세로 성남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1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경기경제신문,경인저널, 비전21뉴스, 플러스인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5개 인터넷 언론사가 만남을 가졌다. ▲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과 일문일답 내용] Q1. 제8대 성남시의회 역점 추진사업은? ▶ 제8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의회가 열리는 회기뿐만 아니라 비회기 중에도 100만 시민을 업고 새로운 성남을 위해 365일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기존의 상임위원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연구단체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0여 년 이상 방치되어 현
임병택시장은 “흥함이 시작되는 도시”라는 뜻을 가진 시흥이기에 이 도시에서 시민들도 함께 흥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흥함이 시작되는 곳이 시흥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또한,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이뤄지는 곳 시흥, 전국 최연소 시장인 임병택 시장과 함게 젊은 도시로의 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임시장은 “늦게 출발한 도시이기 때문에 오히려 미래도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전만큼 중요한 민생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임병택 시장을 본지외 3개 인터넷 언론사가 9일 아침 시흥 시청 시장집무실에서만남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9일 인터넷 4개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발전하는 시흥을 소개하고 있다. Q1. 전국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된 후 취임 10개월이 됐습니다. 그동안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했던 분야와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처음 취임할 때보다 더 시민들 삶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시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생활 속
모현농협은 2018년 예수금 2.956억원, 대출금 1910억원, 마트 매출 19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220백만원 증가한 22억원을 기록해 조합원 배당 및 교육지원 사업비로 2,381백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하였으며 광고선전비로 총회기념품, 설추석 마트포인트, 창립기념일 마트포인트로 326백만원, 조합원생일선물로 90백만원 등 416백만원을 지원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지역대표 농협으로서 사업을 잘 운영해 그 결과를 충실하게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것에 줄탁동시라 표현하며 농협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하여 풍요로운 모현읍을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4년전에 약속한 공약을 모두 이행하였고 새로운 공약을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두 충실하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제2회 4, 13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2위 후보 출마자를 높은 표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한 이기열 조합장에게 임기 내 모현농협 운영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들어본다. 앞으로 임기동안 하시고 싶은 일은? ☞경제사업장 부지를 확대하여 농산물 집하장 등 유통시설 확충, 시설채소연합회의 시장교섭력 증진, 농가수취가격 제고 미니 도정시설을 설치하여 관내 생산 쌀을 농협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은 19일 인터뷰를 통해 교육청의 비판과 견제를 통해 함께 성장 해 나가야 한다 어른들의 시각이 아니라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두는 건강한 경기교육을 만들고 싶다는 그를 만나보았다.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기고 일할 수 있는 나라, 학교가 행복한 아이들, 교사가 존경받는 나라, 그곳이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올바른 인성교육, 우수한 대학교 진학과 안정적이면서 의미있는 직장으로 연계되는 교육,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꿈과 결과가 참으로 많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꿈꾸는 것과 너무 다르다. ▲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출산장려금이나 아동수당이라는 ‘당근’을 뿌려도 출산율이 증가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가 교육문제이기도 하다. 아이를 믿고 맡길만한 보육 인프라 부족으로 낳는게 문제가 아니라 키울 걱정이 커 출산 자체를 하지 않으려 한다.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기고 일하고 싶지만 아직도 보육시설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고 아이들을 볼모로 개원 않겠다는 유치원을 보며 학부
동.서로 나누어진 용인시민들의 정서를 ‘문화’로 계승시킬 터, 대중이 선호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객석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 김남숙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에 대해 시민 누구나 쉽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용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대표이사로서 임무“라고 힘주어 말한다. 다음은 질문에 대한 김남숙 대표이사의 답변이다. 대중가수 공연 등 대중이 좋아하는 공연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주십시오. 문화재단의 특수성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발레, 국악, 일반 대중가수,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해야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 포은아트홀에서 유명인 또는 국립 오페라 공연, KBS 교향악단 등 대형 규모의 공연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인구와 기흥구 시민들은 교통 불편으로 포은아트홀 공연을 그림의 떡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포은아트홀 공연 시 수지구 주민들이 대부분 이용하고 처인구나 기흥구 주민들은 행사에 관심도 없을 뿐 아니라 정보도 잘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