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22일 리뉴어스주식회사 (대표 권지훈)와 ㈜두현이엔씨(대표 서정식)로부터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리뉴어스주식회사 권지훈 대표와 ㈜두현이엔씨 서정식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희망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재)계룡시애향장학회 이응우 이사장은 “계룡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신 두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전달된 기탁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장학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뉴어스주식회사와 ㈜두현이엔씨는 계룡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생활환경 개선 및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21일 민선8기 계룡시 공약 점검을 위한 ‘2025년도 주민배심원’ 21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배심원 위촉장 수여, 공약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교육, 분임 구성과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계룡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주민배심원은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추출 후 전화 면접을 통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참여 희망자 104명 중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향후 일정으로, 오는 11월 4일 2차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사항에 대한 점검과 공약 조정 안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11월 18일 3차 회의에서 공약 실천 계획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여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
(중부시사신문) 금산 지역 향토기업 부자양계 영농조합(대표 김영철)은 지난 21일 금산군청을 찾아 총 900만 원 상당 인삼계란 1000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역의 대표 양계농가 중 하나로 인삼을 활용한 인삼계란을 생산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인삼계란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액은 총 1억700여만 원이다. 기탁된 인삼계란은 금산군 내 10개 읍·면에 골고루 배부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영철 대표는 “금산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오히려 저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통해 금산의 온기를 함께 지켜가고 싶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금산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자양계 영농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중부시사신문)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원장 박지흥)은 지난 21일 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금산인삼문화전문가 3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참여자들이 인삼의 역사와 문화,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해 지역 인삼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년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해 인삼문화의 이해와 현장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 3기 과정은 약 3개월간 △인삼산업의 이해 △인삼의 식문화와 효능 △인삼문화와 역사 △현장 견학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지흥 원장은 “금산의 인삼문화가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금산인삼문화전문가 수료생들이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전통을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인공지능 로봇 개발 기업 ㈜와에이아이는 지난 21일 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잎들깨 전용 지능형 수확로봇 개발과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잎들깨 전용 수확로봇 개발은 잎들깨 작목의 수확 단계에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해 발생하는 경영비의 부담 및 반복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 등을 줄이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수행 내용을 살펴보면 △1차 잎들깨 전용 수확로봇 개발 △2차 잎들깨 선별·포장 자동화 △3차 병충해 예찰 및 최적환경제어 연동 기술 개발 등을 단계적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의 지원을 통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구축한 잎들깨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잎들깨의 환경·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현장 실증에 나서 수확로봇의 현장 적용성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잎들깨 양액재배법을 도입하고 매년 지속적인 잎들깨 관련 연구와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에 나서 지난해 기준 700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잎들깨 재배단지의 명성을 이어오고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청 민원지적과는 지난 21일 군북면 산안리의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농가 일손 돕기에는 직원 11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이 겪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 직원들은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수확 후 남은 작업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깨터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들은 이날 진행된 작업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하며 도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28일 금산우체국에서 이동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시행한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바쁜 업무시간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추진한다. 금연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담배의 위해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올해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시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정기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식이조절·운동 실천 등 구체적인 행동 변화를 계획하는 등 반응을 이끌어 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은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간접흡연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직장 내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많은 사업장에서 흡연 근로자의 금연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6521가구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시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5년마다 시행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지역 내 상주하는 내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가구의 20%를 표본조사구로 설정해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한다. 조사 항목은 인구 분야 35개, 가구 분야 14개, 주택 분야 6개 등 총 55개 항목이며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및 각종 연구기관과 민간 기업체의 경영 자료로 활용된다.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우선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군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조사요원 43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을 설명하고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CAPI) 작성 실습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금산군의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조사 대상 가구의 인터넷 및 전화조사 참여를 권장하고 조
(중부시사신문)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문석)는 지난 21일 금산산업고 인근 아인리 93-1번지 일원에서 주민이 함께 만드는 힐링 공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금산산업고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편하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꽃을 심고 주변 정비에 나서며 지역을 함께 가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쌈지공원을 꾸준히 가꿔나가기 위해 정기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물을 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권문석 위원장은 “조성된 쌈지공원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힐링 공간으로 작은 쉼터이지만 주민의 손길과 정성이 담긴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따뜻한 금산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읍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적인 참여로 마을 환경이 더욱 쾌적해지고 주민 간 유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행정에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최근 119신고 중 단순한 병원 이송 요청 등 비응급성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군민들에게 비응급 119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홍성소방서 구급대가 출동한 119구급건수 중 단순 병원 진료나 교통수단 대체 목적의 신고로, 실제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비응급 신고로 인해 구급대가 불필요하게 출동할 경우, 정작 심정지·호흡곤란 등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장 강기원은“119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긴급 신고전화로, 단순 통증이나 병원 이동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며“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구급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