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식중독예방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하며 조리장 위생상태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등 여부를 살핀다. 특히, 50인 이상 집단급식소는 보존식 보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인식개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식을 섭취하는 어린이집 특성상 식중독 발생 시 대형 식중독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식중독 예방법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이기에 음식 섭취 전 꼭 손을 씻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14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21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에서 자활관련 유공 표창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충남도지사 표창 – 금산지역자활센터, (유)금산주거복지센터, 이주현 씨 △한국지역자활센터협의장 표창 – 김순수 씨 △충남도의회의장 표창 – 김은미 씨 △한국지역자활센터 충남세종지부장 표창 – 이가은 씨 등이 선정돼 금산군 자활 사업의 성실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 15개 시군의 자활 사업에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자 및 민간기관(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올해 열심히 일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자활기업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공유재산 임대료 사용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번 감면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임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용 대상은 공유재산 중 사용료 및 대부료에 한하며 도로·공원·하천 등은 제외된다. 감면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소상공인기본법’ 및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직접 사용하는 경우에 한하며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금산군청 재무과에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감면이 확정되면 각 재산관리관이 임대료 감액, 환급, 납부 유예, 연체료 경감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자산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쾌적한 등산 환경 확보를 위해 진악산 보석사, 진악산 광장, 금성산 입구 등에 설치한 먼지털이기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설은 주민들이 간단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주 먼지털이기 점검에 나서며 압력 및 버튼 작동, 에어건 걸이 등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관내 등산로 관련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점검에 나서 군민이 안심하고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시설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은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슬기 약 10만 마리를 전달받아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에서 철저한 사육 과정을 거쳐 직접 기른 0.7cm 이상의 튼튼한 종패를 전달받아 추진됐다. 특히, 군은 다슬기 방류로 인해 생태계 보전은 물론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산자원연구소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슬기는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난 생물로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수면 자원 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은 결혼이민자 초청과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라오스 및 필리핀 근로자 초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구당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근로기간은 최대 8개월이며 농가주 숙소와 사업장이 모두 지역 내에 위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내년부터 법무부 기본계획에 따른 제도 변경 사항이 적용돼 신규 추천의 경우 결혼이민자가 관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고 2촌 이내 친척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입국 후 근로자 무단이탈 또는 위법사항 적발 시 해당 추천자는 향후 1년간 근로자 추천을 제한할 방침이다. 금산군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신청 접수를 통해 농가들의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하는 특별한 시장이 열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18일 12시부터 18시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잔디마당에서 ‘논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플리마켓-AUTUM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이한성)가 주관하며, 시민의 사회적 가치 인식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판매, 먹거리 등 총 41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룰렛 경품 이벤트,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 지역 예술단체 ‘체클스’의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소비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논산시가 세계 딸기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날을 향한 힘찬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논산시는 14일 시청 중앙현관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D-500 기념 전광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엑스포 개막 500일을 앞두고 엑스포의 본격적인 준비 체제로 돌입했음을 선포하며 시민과 함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이존관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관내 농업인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D-500 전광판은 2027년 2월 26일 엑스포 개막일까지 남은 일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며, 국제행사 분위기를 시민과 공유하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제막식에 앞서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엑스포 인공지능 키오스크’ 시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키오스크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통해 32개국 언어로 실시간 응답하며, 시청 본관 1층에 상시 배치돼 엑스포와 주요 행사 정보, 민원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광판의 숫자가 하나씩 줄어드는 만큼, 엑스포를 향한 시민의 기대와 열정도
(중부시사신문) 2022년 문을 닫았던 연무읍 황화초등학교가 첨단 로봇과 무인항공기 산업의 전진기지로 다시 태어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양대학교, 충남연구원, LIG넥스원과 함께 ‘로봇 생태계 확장 및 교류협력체계 구축 상생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폐교된 연무읍 황화초등학교 건물 및 부지 35,947㎡가 로봇통합성능시험장으로 재탄생한다. 실제 환경과 유사한 시험장을 조성해 첨단 로봇과 무인항공기의 실증, 시험, 연구개발 및 성능 평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백주현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장, 이승영 LIG넥스원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 등이 함께하며 로봇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의지를 다졌다. 논산시는 유휴 공간이었던 폐교를 첨단 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키며, 지역 내 공간 활용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첨단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무읍에 조성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국방산업과 로봇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사곡면은 지난 14일 자매결연 기관인 세종시 보람동과 한국문화연수원과 함께 소통과 교류 확대, 지역 발전을 이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워크숍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곡면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해 세종시 보람동·보람동통장협의회, 한국문화연수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주요 시책(온누리 공주시민 제도, 고향사랑기부제) △한국문화연수원 열린공간 이용 안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농촌 일손돕기 사례 등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의 기본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해주신 세종시 보람동과 한국문화연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곡면과 세종시 보람동은 지난 2023년 8월 교류 행사를 계기로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