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전 부서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보안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 및 구·동의 보안담당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안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각 부서의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보안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보안업무규정 이해 ▲일반보안 및 문서보안 ▲보안관리를 위한 세부 추진사항 등 부서의 보안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9월에 있었던 경기도 시군 보안감사 수감 결과를 공유하는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보안담당자는 “보안업무 관련 규정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특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앞둔 시점에 일선 부서에서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행정지원과장은 “보안업무는 특성상 작은 실수도 시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 부서 보안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그린산업종합건설(주)은 지난 26일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그린산업종합건설(주)은 2019년부터 경기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도부터 2021년까지 매해 하남시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는 부천시와의 인연으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천시 성금 계좌에 예치 후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원 이사는 “올해는 부천시와의 인연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성금이나마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하신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사회적 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다가구 밀집 지역의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3개 구 총 67동의 건물에 대해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앞서 원미·소사·오정경찰서와 함께 도시가스 배관 등 외부시설물이 건물 외벽에 설치돼 주택 침입이 쉬운 다가구 밀집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수형광물질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이 포함된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이 나타나 침입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물질이다. 주택 도시가스 배관, 창틀에 친환경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주변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지역임을 알리는 경고안내판을 부착했다. 이는 잠재적 범죄자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줘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성범죄 등 강력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관리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경유차량은 매연을, 휘발유․LPG차량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을 측정했다.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에는 행정처분 없이 자율 정비 후 차량을 운행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공회전 금지,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운전법을 홍보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정희 기후에너지과장은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차량을 정기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내 배출가스 점검 및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을 시행하는 등 부천시 대기환경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2024년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례관리 ▲긴급복지 콜센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시민 지원실적 등을 평가해 3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행사와 축제를 활용한 홍보,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로 제보된 사례에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 한부모가족 등의 공적지원과 더불어 후원물품 등의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2024년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 것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제보해 주신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협력해 준 동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복지는 권리라는 인식으로 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피해규모·취약요인 등) ▲재난관리(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 우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한다. 부천시는 이번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앞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자연재난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2%)를 받아 부천시 어려운 재정적 여건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조용익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장려상) 수상과 함께 ‘2024년 자치법규 등록규제 일제정비 실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자체 규제혁신 부문 평가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한 다양한 규제개선 활동을 정량지표(80%)와 정성지표(20%)로 평가하고 민간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을 더했다. 또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해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 4월 자체 실시한 ‘등록규제 개선 방안 자문’ 결과를 토대로 시민 편익과 직접 연관된 준조세 규제개선 실적과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기초지자체 그룹에서 전국 75개 시 중 5위를 달성, 장려상 수상과 함께 장관 표창의 영예까지 안게 됐고 특히,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부문 시상 이래 부천시 최초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천시는 기존 자치법규 등록규제에 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환경개선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정일교 부장의 기조강연, 부천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실태조사 결과 발표, 조사 참여 장애인 및 현장 담당자의 활동 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부천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실태를 파악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 담당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여 보다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보고회가 장애인 이동권 정책과 제도 개선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포용적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부천시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언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에서 주최하고 부천시장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1일 소속 청소년, 청년과 연간을 마무리하는 송년 파티 ‘울림이와의 모든 지금’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 파티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청소년연합단을 구성하여 전체 콘셉트와 공간 구성, 역할 분담 등을 기획했다. 행사는 ▲1부 산울림 연간 활동 안내 및 우수활동자 수상, 청소년·청년의 연설 ▲1.5부 청소년동아리가 기획한 공연 SSS파티(Shining Show Sanullim) ▲2부 청소년·청년이 즐기는 네트워크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연합단 대표 정하나(18세)는 “누군가에겐 마지막이고 처음인 이번 송년 파티를 다른 청소년들과 같이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고 즐거웠다. 각자 다양한 활동을 했었던 청소년들이 모여 의견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많이 성장하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년 파티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카메라처럼 나의 모든 추억을 담아주는 곳이다. 올해 마지막도 친구들과 멋지게 보낸 거 같다. 내년에도 활동을 계속하며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청소년·청년 자
(중부시사신문) 편성에 따라 반사판을 변형하며 능동적인 클래식 공연장의 표본을 보이고 있는 부천아트센터가 2025년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프랑스·러시아·라트비아 출신의 클래식 국가대표가 선사하는 프라임 클래식과 오르간 시리즈, 신진 아티스트의 무대인 영 프론티어 시리즈를 선보인다.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특별 기획부터 전통·연극까지 환상적인 신포니아를 경험케 할 예정이다. 노부스 콰르텟·한재민·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캉토로프·말로페예프…한국, 프랑스, 러시아 클래식 국가대표 출격 2025년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한국 현악 사중주 국가대표인 [노부스 콰르텟](3/1)이다. 123년 역사의 세계적 명성의 공연장인 런던 위그모어홀 2022/2023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그들은 17년간 한국 실내악의 선구자로 앞장서 온 네 명의 히어로이다. 독일 뮌헨의 ARD 콩쿠르 준우승(2012년)을 거머쥔 후 2년 뒤,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2014년)하며 한국 실내악 역사를 열었다. 특히‘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위그모어홀에 10회에 걸쳐 초청받아 연주한 한국인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