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상반기 한국어 교육을 이달 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언어 소통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토픽(읽기), 지역문화 한국어, 생활 한국어, 국적 취득 시험대비반 등 총 5개 한국어 교육을 추진했다. 지역 내 결혼이민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상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민자 한국어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고급까지 한국 생활 적응과 국적 취득을 위한 개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장품 ODM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일 장항 공장 증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증설은 총 253억 원이 투입돼 월 210만 개 규모의 고부가가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기반 공장을 신축한 것으로, 약 4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원료·임상·생산·브랜드를 하나로 잇는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임상, 브랜드 구축까지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뷰티 전문 기업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이기도 하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에서 “서천군과 함께 성장해온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의미 있는 결단을 내려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7월 1일 사흘간 총 568명의 통합 학생건강검진을 완료했다. 태안의 지역 특성상 총 30교 중 전교생 70명 이하 학교가 대다수로 읍내권 및 고등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면 단위 초·중학교가 단독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의료원과 업무 협조를 통해 소규모학교 통합 건강검진을 2022년 최초로 시범 추진해, 올해는 서산의료원의 협조로 19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괄 검진을 추진했다. 검진은 인근 학교끼리 권역을 나누어 거점학교를 선정한 후 각 학교가 거점학교의 체육관을 방문해 순서대로 검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일반검진을 비롯해 전교생 대상 소변검사, 구강검사, 비만검사까지 빠짐없이 검진을 받고, 중학생의 경우 X-Ray검사도 검사 항목에 포함해 진행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학교가 단독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추진하기 위해 학생들을 인솔하여 먼 거리의 의료원까지 방문하거나, 타 학교와 연합해야 하는 어려움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다량의 가연물이 존재해 폐기물의 열축적에 의한 자연발화, 가연성가스 폭발, 부주의 등의 화재가 외적요인에 의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원순환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열축적, 자연발화를 방지키 위해 과다 적재 금지 △시설 내 용접, 용단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및 주변 가연성 물질 치우기 △압축, 분쇄 작업 시 작업량을 조절해 과열 방지하기 △배터리 등 위험물질 분리 보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을 위해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 화재안전조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는 지난 7월 1일 계룡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한 정서회복 요리활동 ‘마음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실시한 ‘영양갈비탕 만들기’에 이어 자살 유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 분과연구회인 ‘제과제빵연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오란다와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정성껏 쿠키를 굽고, 그 위에 마음을 표현해보며 위로를 받았다”며, “정서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 관계자는 “음식은 마음을 나누는 또 하나의 언어”라며, “이번 활동이 유족들에게 작지만 깊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유·나눔 중심의 교육 활동과 농촌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유야! 넌 어디서 왔니?’라는 주제로 건강한 우유 마시기 습관을 기르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유의 제조 과정 ▴우유의 영양성분 및 우수성 정보 ▴우유 짜기 체험 및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건강한 우유 마시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우유에 대한 영양 지식을 학습함은 물론 올바른 우유 마시기 습관을 형성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계룡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등록 급식소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연령별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위생‧안전‧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 및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軍)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미래 첨단 국방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계룡시 현황 및 산업 여건 ▴산업 트렌드 및 조성방안 검토 ▴특화산업단지 사례 ▴후보대상지 선정 ▴과업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계룡시의 지역 및 산업 여건 등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여 첨단 국방산업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본구상,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용역은 국방산업의 신기술 육성과 계룡시의 산업 자족성 확보를 위해, 계룡시에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용역”이라며, “계룡시 산업 발전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일 공주 기적의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가 주최하고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학부모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 최정미 원장이 연사로 나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2강 ‘흔들리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의 뇌 발달을 돕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정신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 저금리로 지원되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융자 제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2년의 거치 기간 이후 4년간 원금을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업소 유형에 따라 융자 한도가 다르게 적용되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 원 이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도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소나, 융자금 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업소 그리고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이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퇴폐 또는 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후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현재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도 융자를 신청할 수 없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먼저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은 하나은행을 방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공주 문화 홍보단’을 통해 지역의 대표 사찰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부터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다문화가족 공주 문화 홍보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주 문화 홍보단’이라는 이름의 누리소통망 동영상 채널을 통해 공주의 문화유산과 명소, 볼거리 등을 자신들의 출신 국가에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4월에 동학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신원사, 6월에는 갑사를 차례로 방문해 영상을 제작‧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크메르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의 자막과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단 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공주는 나의 제2의 고향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