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조종면 이장협의회는 11일, 조종면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조종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추진한 ‘2024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배추 나눔’ 행사 수익금으로 조성했다. 윤복영 이장협의회장은 “여름 내내 정성으로 키운 배추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배추를 심고 가꾼 정성을 나눔으로 이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3일 가평군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된 물품을 저렴하게 재판매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한다. 가평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일탈’로, 청소년들이 평소와 다른 새로운 경험과 표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는 가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와 놀이공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과 지역민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대상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의류, 장난감, 잡화류 등으로, 기부된 물품은 행사 당일 플리마켓에서 재판매된다. 판매 수익금과 남은 물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장기·고정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4곳을 유료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가평군 내 유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은 노상 9개소와 노외 11개소 등 총 20개소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은 △기사식당에서 장터해장국까지의 구간 노상주차장(읍내리 407-9) △레일바이크 공영주차장(읍내리 395-1) △조종면 공영주차장(현리 410-46) △조종세차장 옆 공영주차장(현리 413-7)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이들 공영주차장이 장기·고정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주말, 공휴일, 점심시간(오후 12시부터 1시까지)은 무료다. 유료 운영 시간에도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의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강릉시 노인복지관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협의체의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노인복지관은 건강증진실, 기능회복실, 으뜸강당 등 다양한 교육과 취미활동 공간을 통해 노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에코브릿지, 화사한 인생 등 특화사업을 운영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 양옥연 위원장은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청평면 지사협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두 기관의 우수한 특화사업을 참고해 청평면 지사협에도 적용하겠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함께하는 따뜻한 청평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8일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400여 명의 동문회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교육과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를 지속적인 학습 조직으로 육성하고, 가평지역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강, 도시농업 체험, 개회식 및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엄영수 전 코미디언협회장이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도시농업 체험행사에서는 동문회원들이 농업 정보를 교환하면서 가평군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홍대환 총동문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동문회원들이 소통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총동문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가평 농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미급수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급수구역을 확장함으로써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소법리·상판리·상천3리·행현1리 등 14개 마을에 약 9km의 상수관로 매설과 배수지 및 가압장 설치가 포함됐다. 이 공사는 오는 12월 중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수관로와 떨어진 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지선 연장 사업도 병행됐다. 이를 위해 1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임초리·두밀리·행현리 등 8개 마을에 걸쳐 123가구, 312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가평군은 내년에도 상수도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장2리·청평5리·대성1리 등지를 대상으로 28억 원(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 온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결실을 맺고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새마을회는 7~8일 이틀간 새마을회 회원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총 1,140여통으로, 관내 6개 읍‧면의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각 마을의 새마을 부녀회장과 지도자들이 미리 선정한 대상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된다. 또한, 마을 노인회관 등에도 지원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작지만 깊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매년 정성이 담긴 사랑과 온정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가평군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새마을회는 연중 △사랑의 고추장 담가드리기 △재래간장·된
(중부시사신문)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지난 6일 가평읍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0통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재)가평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담장 넘어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미경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께 드릴 김치를 담그자고 하니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웃분들이 기쁘게 받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당 김치를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정성껏 만들었다고 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1톤 트럭 12대 분량의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땔감 지원은 매년 진행하는 가평군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했다. 가을철 산불감시원들이 생산한 땔감은 가평군산림조합의 협조를 통해 유통사업소 야적장에서 가공·분배 행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됐다. 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선발된 취약계층 가운데 연료로 땔감을 사용하는 가구들이다. 군은 특히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군에서 직접 세대별로 장작을 배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숲가꾸기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과 복지를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며,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가평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땔감 지원을 넘어 산림부산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는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8일 농가에 농업용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을 독려하며, 이물질 제거 후 색상별로 분리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은 검정색과 흰색 하우스비닐, 로덴(LDPE), 하이덴(HDPE) 등이다. 반면, 비료포대, 보온덮개, 반사지, 폐차광막, 폐부직포, 반사필름, 종묘포트, 점적호스, 곤포사일리지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으로 구분된다. 농가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을 마을별로 지정된 임시집하장에 색상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은 읍면사무소에서 수거해 가기 때문에 이물질 제거 후 색상별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은 매립용 종량제봉투 또는 규격마대에 담거나 대형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폐기물 배출장소에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5톤 이상의 폐비닐이 다량 배출되는 경우에는 한국환경공단의 민간위탁수거업체에 수거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군은 종류와 양에 따라 수거보상금(1kg당 120~180원)을 지급한다. 5톤 미만의 소량 폐비닐은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