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품격있는 문화도시 용인’ 만들기 위해 노력 특정영역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사업 진행 용인시에서 문화생활 충분히 향유할 수 있게 시민이 원하는 좋은 공연 많이 올릴것 “직원들과 잘 소통하면서 용인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 시키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을 성장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2월 28일자로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남숙 대표이사의 비전을 들었다. 1976년 공직에 임명되어 1985년부터 33년간 용인시에 몸담아 용인시 재정경제국장, 평생교육원장, 수지구청장등을 역임하였으며 용인시 여성회관 관장, 정보문화기획 단장직을 수행하며 용인포은아트홀이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갖추기까지 설계, 구축관련 업무를 추진하여 문화예술행정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경기경제신문, 중앙뉴스타임스, 플러스인 뉴스, 비전21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5개사와의 공동 취재에서 김대표이사는 “ 용인시민의 문화
국민연금 “국민중심”의 제도 개선이 바람직 이천여주지사 이규호 지사장 금번 12.14에 발표된 정부안은 이전 연금개혁과 다르게 ‘국민중심 개혁’에 방점을 두고 있다. 과거 국민연금 1차 개혁(1998년)은 정부 중심, 2차 개혁(2007년)은 국회 중심으로 추진되었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려는 노력은 조금 부족하였다. 그러나,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 수립 방식을 보면 계층별 간담회, 시도별 토론회,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계획에 반영하였다고 한다. 이는 오랜 기간 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등 많은 선진국들의 경우에도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제도개선 방안에 반영토록 노력하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정부안은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에 대해 국민들의 상반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복수안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 단일안을 제시하던 방식과 달라 국민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혼동될 수 있고, 정부가 무책임해 보일 수 있으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과 경제적 부담 측면에서 즉각적, 직접적으로 영향을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의 장점, 첫 번째로는 주민 생명 보호!” "군공항 탄약고 및 유로저장소에서 폭발할 경우 동탄신도시 5km이내에... ▲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화성추진위원회 이재훈 회장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을 둘러싸고 수원시와 화성시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가운데, 18일 경기남부인터넷신문과 경기경제신문, 비전21뉴스가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화성추진위원회 이재훈 회장의 농장(화성시 황계동 소재)을 찾아 가서 그가 품고 있는 가슴 속 한 맺힌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재훈 회장은 "지난 3년여 동안 군공항 이전을 위해 활동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불이익을 받았지만, 꼭 필요한 일이기에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심경을 밝혔다. 현재 수원화성 군 공항 주변의 32개학교(화성 8, 수원 24) 2만여명의 학생들이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여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에 놓여 있으며, 군 공항 탄약고(열화우라늄탄 133만발 보관)나 유류저장고 같은 위험시설들이 전부 화성시 지역에 배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도 큰
협업으로 이루어낸 보훈혁신 경기동부보훈지청 양진건 머내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동천동의 옛 지명이다. 99년 전 1919년 3월 29일. 당시 산골마을이었던 이곳에서 수천 명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머내는 99년이 흐르는 동안 원래 살던 사람들은 대부분 떠나고 외부에서 이사 온 더 많은 사람들로 도시를 이루었다. 그 장소에 새로 들어와 살고 있는 현재의 사람들이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그 시간에 그것을 기념하는 재현행사를 자발적으로 개최했다. 학생들은 손수 태극기를 만들고 어른들은 오래된 문헌과 원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당시 만세운동 경로를 고증했다. 행사 내용도 다채롭다. 만세운동 길을 따라 수백명의 시민, 학생이 걷기대회를 하면서 독립군가 노래부르기, 가래떡 나눠먹기, 동네 합창단, 대동판굿, 드론촬영. 머내 사람들은 100년 전 만세운동에 참여하고도 기록을 찾지 못해 포상을 받지 못한 분들의 후손들을 찾아 나섰다. 현재 머내에 살고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후손을 시작으로 한 명, 두 명 후손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처음 행사를 준비했던 것처럼 해보는 데까지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읍지, 실록 등 간접자료를 모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예산과 정책 수립 및 집행부와의 협치와 감시.견제 역할 충실히 수행하여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 “여성,가족, 평생교육 소관에 속하는 의안 심사 및 의결하는 여성가족교육위원회는 세계화, 전문화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중요한 역할 맡아” “용인 시민이, 경기도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뛸 것 약속”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의를 대변한다는 자부심으로 의정활동에 열심인 도의원들은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점검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하루가 바쁘다. 조례제정 등의 입법 활동과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신경 써야한다.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진용복 의원(더민주,용인3)을 지난 13일 목요일 오전 그의 집무실에서 만나보았다. 제 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여성가족교
작은 생각 변화의 시작점 규제혁신 규제혁신 이라는 단어는 새내기공무원 일 때부터 끊임없이 듣던 단어 이지만 익숙하기도 하면서 낯선 단어 인듯하다. 규제혁신을 위해 일선기관에서부터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그때의 나는 규제혁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지 못하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거 같다. 하지만 지금 보훈공무원으로서 규제혁신이라는 게 아주 거창한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보훈가족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업무 집행과정에서 오히려 복잡한 행정처리 등으로 인해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마련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처리가 결국 규제의 한 부부일 수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변화를 주어 완화를 하면 보훈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민원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겠다라는 나의 이런 생각이 결국 규제혁신의 시작점이었던 거 같다. 규제혁신은 시대적 흐름,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국민들의 삶에 불편함을 주거거나 국가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해서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국가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에 발맞추어 국가보훈처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되고 보장될 수 있도록 7가지의
따뜻한 보훈은 규제개혁에서 출발합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보훈과 장영남 ‘전봇대 뽑기’, ‘손톱 밑 가시’ 등은 규제개혁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현이다. 현 문재인 정부에서도 규제 완화를 통한 혁신성장이 중요한 정책 중에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그 지지부진한 원인 가운데 하나가 성장의 과실을 어떻게 나눌지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규제 완화는 양면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는 쪽이 있는 반면 피해를 보는 쪽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던 카카오 카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단적인 예다. 기술 진보에 따른 산업생태계 변화는 거스르기 힘든 시대적 흐름이지만 디지털 지식기반 경제는 혁신에 따른 성과 배분에서 승자독식 구조가 더욱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수혜자와 피해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공정한 분배 구조를 제대로 구축해야 혁신성장도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처에서도 따뜻한 보훈의 온기가 사회 구석구석 퍼질 수 있도록 보훈정책의 추진방향을 '보훈
119 안전셰프의 K급 소화기 추천 안성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특별조사팀 소방사 박형준 사회적 트렌드란 이름으로 집밥이다 혼밥이다와 함께 먹방, 쿡방이란 단어가 자연스러운게 세상인 듯하고 또한 이런저런 사정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불을 다루는 주방이란 공간이 친숙해지고 요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커진 사회분위기 인것이 또한 현실이다. 이런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18년 6월말까지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 발생 소방청 자료에 의거 최근 3년간 83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다시 살펴보면 다중이용업소 주방화재는 지역별로 서울은 2015년 51건에서 2016년 84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부산(12건→17건), 대구(4건→13건), 인천(3건→4건), 경기(27건→38건) 등의 각각증가 추세를 보였다. 미뤄 볼 때 식용유 등 특수한 유류 화재에 특화된 주방용 소화기 설치와 점검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짐작된다. 소방청은 지난해인 2017년 6월부터 신설되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하지만 K급 소화기의 경우 소방시설 착공신고와 완공검사신청 대상에 해당하지 않
블록체인과 부동산 산업 20여 년 전 우리 사회는 닷컴열풍에 휩싸였었다. 강남 테헤란로에는 우후죽순 닷컴 회사들이 생겨났고, 코스닥의 대장주들은 수십 내지 수백 배 상승하며 롤러코스터 장을 이끌었다. 당시 한글과컴퓨터 대표였던 필자도 500원도 안 되던 한컴의 주가가 5만8천원까지 치솟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물론 그 이후 광풍이 꺼지면서 주가가 폭락하면서 벤처기업인들이 사기꾼으로 몰리고 투자자들의 피해도 상당했다. 그러나 그런 버블논란에도 불구하고 20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부나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들도 인터넷은 몸의 일부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이제 또 다시 블록체인 기술이 또 다른 광풍을 만들고 있다. 아마도 인터넷보다는 그 충격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다른 기술과 시너지를 만들며 우리의 통념을 깨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은 우리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따라서 일자리, 교육, 국가에 관한 기존 통념도 변하게 되리라 생각된다. 수많은 기술이 창조되어 왔지만 거품논란을
“공직 원칙 바로 세우고 다양한 시스템 개혁” “환경에 위해 끼치지 않는 첨단 산업 단지 적극 유치” “10월 말 2035 용인 도시 기본 계획 승인 예정, 플렛폼 시티 본격 착수” “지방자치단체 최초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계획” 밝혀 백군기 용인시장이 24일 본지 외 3개 인터넷 언론사와의 공동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개혁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용인시, ‘명품도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분초를 쪼개가며 24시간이 부족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취임 100일의 백군기 용인 시장을 만나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취임 100일을 맞이한 소회에 대해 말씀해 달라. 엊그제 취임한 것 같은데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났다. 그 동안 분초를 쪼개 써야 할 정도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도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기 위한 토대를 확실히 다져왔다는 점에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그 동안 공직 전반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