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여주도시공사는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조남현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오늘 21일 서울경찰청 주관의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환기하고, 불법 도박의 확산과 사이버 폭력(딥페이크)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챌린지)이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의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활용하여 SNS에 게시하여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사 임직원들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여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알렸다. 임명진 사장은 “청소년이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임명진 사장은 다음 주자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과, 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을 지목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오서산 등 바다와 산 다양한 관광지와 볼거리가 있지만, 시내로 들어오는 방문객들은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이에 보령의 중심을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 힐링공간 대천천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천천은 청천저수지를 지나며 보령 시내로 흘러들어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물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오서산에서 발원한 물들이 흐르며, 광천천, 진죽천, 삽교천 등과 함께 보령시 벼농사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활용된다.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옛날에 사용되던 돌다리와 현대적인 보행자 전용 다리들이 등장한다. 특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된 한내돌다리는 대천 지역의 남과 북을 연결하기 위해 1748년 이전에 축조된 석교로, 그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하류 지역에는 생태습지가 조성되어, 다양한 수생동물과 곤충들이 서식하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서식지로,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마련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안전건설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규정했으며,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시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건축물 층수 제한(15층 이하의 범위)을 삭제하는 것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현행 조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건축물 층수를 15층으로 제한하고 있어,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떨어지는 등 정비사업에 장애를 주고있다”며, “상위 법령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건축물 층수 제한 삭제에 따른 시도 조례로 위임된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자 발의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가 시행될 경우, 원주시 ‘학성동 1015번지’, ‘학성동 1008번지’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지가 층수 제한 폐지로 인해 종전보다 효율적이며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는 지난 17일 대산읍 황금산 일대에서 대산읍의용소방대와 유관기관이 함께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시청, 읍사무소 등 31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을 맞이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산림화재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 인접 주택 화목보일러 점검 ▲산림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 및 등산로 주변 위험요소 제거 ▲화재 시 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가을철 온화한 날씨로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림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산림 인근 주택에 화목 난로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등산객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우리 지역의 자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누리과정에 대한 실행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 정서와 심리 지원에 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1일에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단비모래놀이상담소의 임미향 소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임미향 소장은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분석하고 정서 발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 상담, 다양한 도움 등이 필요한 영유아를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에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한국교원대학교 오채선 교수를 강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오채선 교수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아 평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유치원 교사들의 교육과정 실행 능력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nb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대전시가 1989년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을 추진한다.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 구역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대전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해 시도민의 복리를 증진하겠다는 목표로 통합 카드를 꺼냈다. 낡은 행정 체제를 수술해 세계 60위 수준의 경제력을 갖추고,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세계와 경쟁하며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 수명 다 한 ‘17개 시도’ 양 시도는 현행 17개 시도로 나뉜 행정 구역 체제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나 주민들의 생활권 변화 양상 등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비효율적인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 행정구역 체계의 개혁이 절실하다는 것이 양 시도의 판단이다. 더구나 충남과 대전은 한 뿌리로, 지역적으로나 역사·문화적으로 동일한 정서를 가지고 있으며,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통합 추진이 비교적 용이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고도 성장기에는 양적 발전을 위해 ‘분가’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맞서 전략적 ‘합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무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1일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에서 12개 대학교 학생처장, 천안청년센터장 등과 함께 ‘대학과의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2개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개최 일정 조율 및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천안시 대학 연계 사업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또 각 대학이 천안시에 바라는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와 12개 대학은 그동안 여러 차례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미순 청년담당관은 “천안시는 청년친화도시이자 대학도시로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21일 힐스테이트천안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범시민 모금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운영위원회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6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윤진 힐스테이트천안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학부모운영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 천안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천안시 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윤진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 활동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천안 곳곳에 퍼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후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경영마스터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사업경력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과 자산이 급증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향상된 만큼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소통 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경영자의 성공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경영후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굴하고, 책임을 다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