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사회 초년생들이 취업 초기의 적응에 대한 어려움때문에 구직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소위 ‘쉬었음 청년’으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등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구리시는 직장 적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직장 적응지원 사업은 기업 관리자와 신입직원을 구분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는 기업관리자를 대상으로 ▲채용 브랜딩 전략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과 같은 청년 친화 조직 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사 1년 이하의 청년 신입직원들에 대해서는 ▲직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보고서 작성 ▲실전 엑셀·파워포인트 등의 직무교육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청년들의 커리어 구축에 도움을 주는 1:1 직무 컨설팅 등 온보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 기반이 취약한 2030 청년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구리시 청년 희망키움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고금리 경기침체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 대출 연체가 전년 대비 49.7%로 급증하고, 다중채무 상황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2~30대 청년 자영업자의 다중채무 연체율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영업 규모나 자산 등의 측면에서 아직 자리 잡지 못한 2030 젊은 자영업자들이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리시의 청년 소상공인은 2022년 기준 전체 등록사업자 28,308명 중 4,643명, 전체의 약 16%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리시는 ‘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증 이자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이다. 구리시는‘청년 소상공인 희망키움 특례보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에서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구리아트홀 광장 일대에서 재단법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2024 마신는 구리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5년간을 되돌아보는 성과 공유회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연혁 전시,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프리마켓과 구리 상권 푸드부스를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시민이 만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 상권의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의 다양한 굿즈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여 축제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구도심 상권의 인지도 상승도 도모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와 움직이는 GIF 포스터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되는 등 홍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는 구리시 중심 상권과 축제
- 중량 속임 행위 예방을 위한 표준 바구니 제작 -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2일 수산시장에서 사용하는 활어 바구니를 표준 바구니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어의 경우 기존 사용하던 용기는 물빠짐이 원활치 않아 정확한 중량 계측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물이 잘 빠질 수 있는 표준 바구니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따라 공사는 활어용 표준바구니 대형 800개, 소형 400개, 조개용 표준바구니 400개 등 총 1,600개 바구니를 제작하여 수산부류 유통인에게 배포하였으며, 교체된 바구니에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인쇄 되어 표준바구니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사는 표준바구니 사용 조기 정착을 위해 수산부류 유통인에게 기존 바구니를 폐기할 것을 권고하고 배포한 표준바구니를 사용하도록 교육과 함께 지도·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표준바구니 제작은 호객행위와 중량속임 근절을 등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며 “하남 대형 활어도매상인 영업이 하반기 예정된 상황에서 수도 동북권 수산물 거점 도매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산부류 유통인과 함께 수산시장 이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 국군구리병원과 ‘정신건강 문화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군구리병원이 구리시민 및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국군구리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중 특히 청년(19세~34세)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엄유식 병원장은 “국군구리병원이 군 장병, 특히 청년들의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 상담,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구리시에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가 조성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4월 2일부터 오는 2028년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2012년 12월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본인만 발급이 가능하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등록ㆍ변경할 수 있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 없고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1통당 600원인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 백경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관내 모범음식점 52개소 중 1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청소비(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위생등급제 전환을 위한 위생등급 컨설팅을 통해 15곳의 업소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주방 시설개선 후 청소비를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개선이 완료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들의 위생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개선 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하고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함께 원룸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동구 행복 블라인드 사업' 1호 맞춤형 블라인드 제작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 행복 블라인드 사업'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가 업무 협약을 통해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블라인드 설치를 받은 어르신은 “창문에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맘껏 창문을 열지 못했는데 블라인드 설치를 해줘서 이제 창문을 열고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맞춤형 블라인드 설치를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상반기 시민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교육을 위한 '내 아이와 하브루타로 소통하기'와 취미생활과 힐링을 위한 '꽃차로 떠나는 힐링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내 아이와 하브루타로 소통하기'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위한 이 교육은 챗 GPT 시대에 하브루타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통해 자녀들의 메타인지를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키워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의 진행을 맡은 김금선 소장은 ‘한국 하브루타교육 연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등 다수 방송에서 하브루타 관련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하브루타로 크는 아이들',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등 총 7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하브루타 교육전문가로,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님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차로 떠나는
(중부시사신문) (재)구리문화재단은 지난 3월 29일 이탈리아 이블라재단(단장 Maltisati Salvatore)과 구리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인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탈리아 이블라재단 단장 Maltisati Salvatore가 참석했으며, 체결된 본 협약을 통해 두 재단은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 및 상호 공동 발전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블라재단은 이탈리아에 위치한 비영리 기관으로 음악, 미술,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전문 예술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돕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구리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손정윤씨가 이블라 재단 한국지사 대표이자 콩쿨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구리문화재단과 이블라재단이 더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4 이태리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되며 성공적인 첫 협력사업으로 기록됐다. 이번 콘서트는 이블라 재단이 진행하는 국제 콩쿨 우승자들이 꾸미는 특별한 무대로, 세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