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령별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군보건의료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과거접종력이 있는 만13세 이하 어린이는 다음 달 14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제일의원, 전곡온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다음 달 12일(1946년생까지) 접종을 시작으로 18일부터 70세 이상(1951년생까지), 21일부터 65세 이상(1956년생까지) 접종이 확대된다. 단 민간위탁병의원에서만 접종을 시행한다.
연천군민 중 60~64세, 장애 1~3급,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등 건강취약계층은 오는 11월 1~12일 중 연천군접종센터에서 접종예정으로 신분증과 증명서(수급자, 장애인, 등본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예방접종의 경우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접종시작 1주일 전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시스템, 1339, 보건소콜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통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