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 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이 없거나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로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약 190가구) 진행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기본권 중 하나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