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다음 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요상한 호박램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1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총 20회 연천읍 소재 아트공방 끄레아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한 가족 단위로 황토를 사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호박램프를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할로윈을 앞둔 기대감과 완연한 가을의 계절감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며 “자연 속 공방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호박램프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환경을 비롯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아동발달 영역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