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17일, 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는 고색향토문화전시관에서 2024 평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제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평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과 주민자치회 주요활동 보고 및 2025년 마을자치계획 사업 우선순위 투표 등이 이루어졌다.

 

평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마을자치계획 사업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황구지천 생태 정화 및 산책길 보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털 목도리 나눔’, ‘황구지천 친환경 벚꽃 축제’를 제시하여, 사전투표 및 총회 당일 현장 투표로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였다.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평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중심, 탄소 중립을 함께하는 그린 평동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주민총회를 준비하였다. 많은 분들이 텀블러를 준비해 오셔서 더욱 뜻깊은 주민총회를 이룬 거 같다. 앞으로도 2025 마을자치계획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명숙 평동장은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평동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총회에서 우선순위가 정해진 2025년 마을자치계획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