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0일 개천절을 앞두고 관내 15가구에 가정용 태극기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태극기 15개를 군남면 진상리와 옥계리 일대에 배부하고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했다. 이환우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주민들이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항진 군남면장은 “위원분들께서 이처럼 뜻깊은 활동으로 우리 면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양시키고 나아가 마을 주민 모두가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 후 공사를 발주했으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각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개, 고양이, 소 등 광견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이다. 소의 경우 방문 공중수의사가 축사에서 진행하며, 개와 고양이의 경우 민간 병원이나 출장 전문수의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5천원의 비용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감염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의해 사람이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 군은 지난해까지 공중수의사의 무료봉사와 읍면별 순회(마을회관 등)를 통해 군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군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출장 전문수의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찾아가는 광견병 예방접종’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군민의 부담을 경감 하고자 기존 3만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사랑동물병원, 성심동물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연천군 등 북동부 3개 시·군이 중첩규제 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최전방 접경지역으로 희생한 세월에 대한 보상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지원받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와 한국전쟁 이후 최전방에서 희생을 이어온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5월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서 탈락한 시·군을 위한 상생 차원의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연천군 등은 중첩규제로 낙후된 경기 북동부 지역의 규제 합리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지자체는 북동부 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지원,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오는 2024년까지 4천357억 원을 투입해 연천군을 비롯한 북동부 6개 시·군에 관
(중부시사신문) 연천·가평·양평 등 경기지역 3개 군의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천·가평·양평군의회 의장단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 특성과 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적용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과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4차례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포기해야만 하는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의장단은 지역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유행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숭태 의장은 “지역 특성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미산면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지 않고 석축공사를 시행한 사례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당포성 인근 건축행위 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현황도로 인정 및 보훈명예수당 신청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례개정 요구 등의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상담은 민원 처리부서인 미산면 산업팀,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팀장 및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 없이 석축공사를 완료한 부분에 대해 현장확인 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포성 사적지 내 현황도로 인정은 문화재청의 심의 및 허가를 득해야 하는 사항임을 안내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조례 개정에 대해서는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연계했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에 대한 안내문 발송 시에도 수요자가 오해 없도록 안내문구를 알기 쉽게 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다음 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요상한 호박램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1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총 20회 연천읍 소재 아트공방 끄레아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한 가족 단위로 황토를 사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호박램프를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할로윈을 앞둔 기대감과 완연한 가을의 계절감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며 “자연 속 공방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호박램프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환경을 비롯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아동발달 영역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연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국화전시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안심콜, 발열검사 등을 통과해야 국화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부터 전곡 선사유적지(2만㎡)에 화분소국 4만개와 대국, 현애국, 분재국, 석부작, 다륜국 등 5만점의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꽃송이로 드넓은 오색물결 파노라마 경관을 연출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연천의 랜드마크격인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분재 등 200여 점 등을 배치해 국화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주변 선사유적지와 국사봉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한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 같은 장소에서 농산물판매장도 열려 연천의 농업기술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연합회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대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 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이 없거나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로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약 190가구) 진행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기본권 중 하나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총예산 1억 6천200만원을 들여 고대산과 감악산의 노후화 등산로 일부 구간 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고대산 2·3등산로와 감악산 2등산로 총 10km 구간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정비 구간은 기존 등산로 구간 중 경사가 급하고 노후화 시설물이 있는 곳이다. 군은 목계단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환봉로프를 교체하는 등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정비를 진행했다. 앞서 군은 1억 4천여만원 들여 고대산 1등산로 입구와 구정산 2등산로 입구 등에 쉼터를 조성하고 이정표를 정비했다. 군은 등산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등산로 발굴 및 기존 등산로 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등산로 정비 공사로 등산을 위해 연천군에 내방하는 등산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