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공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3일 학교 안에 조성된 생태공원 주변에서‘아기새와 함께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게 하고자 ㈜미르숲 생태연구소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아기새와 함께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아기새가 춤을 추는 동작을 해보며 아기새의 입장에서 자연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내가 만약 아기새의 엄마 아빠라면 둥지를 어디에 지을까’와 같은 주제로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공존하는 마음을 배우는 경험을 하게 됐다.

또한 생태공원 주변을 산책하면서 새 소리 듣기, 나무나 꽃 관찰하기, 참새의 먹이 찾아보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새들이 사는 생태구조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유현 원장은“이번 행사로 유아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미르숲 생태연구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