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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이해금의원 7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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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물 재이용은 우리의 생명”

 

존경하고 사랑하는 54만 평택시민 여러분,

홍선의 의장님과 강정구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정장선 시장님과예창섭 부시장님을 비롯한

2,400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과 평택시에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시민 여러분.

 

본 의원은 ‘평택시 물 재이용사업’에 대하여 7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평택시는 경기남부의 주요 성장 도시로서, 고덕국제신도시와 주요 대기업 유치로 꾸준한 인구증가와 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자원순환을 통한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물 정책을 주도하여 경기남부의 선도적인 역할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도시 물 재순환을 키워드로 평택시의 ‘행복한 물 절약 캠패인’ 과 더불어 물재이용(중수도) 사업을 확대·보급하는 방안의 마련이 필요 합니다.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의 대비 및 물 재순환을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인식개선의 기회 및 교육·홍보효과로 미래 수자원의 가치 확보와 경기남부의 성공화 된 수자원순환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8년 7월 18일부터 사흘간 청북·포승·안중 등 평택 서부 3개 일부지역에 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더운 여름철 평택시 서부지역의 49개 마을의 1만 1,450세대에 이르는 시민들이 피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단수 등의 긴급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3개소의 가압장을 재정비하고 추가로

가압시설 1개소를 건설하였으며, 배수지 8개소를 신·증설하였습니다.

 

그리고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공사 등을 통해 2019년 기준 유수율 을 94.9%까지 높여 전국 지자체 중 3위의 기록을 차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수도 종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배수지와 가압장, 급수관에 대한 원격모니터링을 통해 이상발생에 대한 실시간 확인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질자동계측과 ICT기반 상수도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수돗물 공급전 과정을 자동으로 감시 ·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 행정의 노력으로 물 부족 사태위기를 성장기회로 탈바꿈하였으며, 그 결과 2020년 국회환경포럼 2020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 등과 같은 여러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면서 물관리 선도 기관 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는 평택시 물 공급체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특히 물 공급 중심의 물관리 정책 패러다임이 수요·공급의 조화로 전환되었다고 전하셨습니다.

 

2019년 기준 우리시의 1인 1일 물 사용량은 444.7L로 전국 평균 294.9L에 비해 약 1.5배이고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연천군 다음으로 많은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현재(2021.04) 인구수가 54.6만명으로 2015년 대비 약 6.7만명이 증가하였고, 수도사용량(부과기준)은 2015년 대비 2019년에 32.6백만㎥이 증가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정용이 8.7백만㎥이 증가한 반면 일반용이 24백만㎥으로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지방상수도 자급률이 2019년 기준 7.7%로 나머지 92.3%를 광역상수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한강권역의 한정된 물을 우리시와 서울과 경기도의 많은 도시들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수원의 감소 또는 부족현상 시 물 부족문제가 발생할 경우 마땅한 해결책 없이 시민들이 겪게 될 피해입니다.

 

이제는 좀 더 나아가 물 수요·공급의 조화에서 근본적인 물 관리에 대해 논할 때라고 판단합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인구증가와 더불어 가정용 물 사용량이 비례하여 증가하였지만 이보다 더 많이 증가하게 된 용도가 일반용 으로 이는 가정용과 욕탕용도를 제외한 모든 용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우리 시가 고도로 발전함에 따라 인구유입과 더불어 택지 지구와 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이를 위한 문화산업의 인프라 확대에 의해 증가된 경우입니다.

시가 발전해 나가면서 겪게 될 당연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 사용에 대한 절약은  이제는 당연한 이야기이며, 나아가 물 재이용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우리 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한 스마트 그린도시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빗물과 하수처리장 재이용수를 통복천 을 따라 조성되는 그린인프라를 조성하여 여기에 공급함으로써 자연생태계조성, 비산먼지와 폭염억제 등의 기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는 결과를 훌륭히 도출해 내겠지만, 직접적으로 증가하는 물 사용량에 대비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환경부에서는 물 재이용사업을 2014년 수원시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시작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그 후로 아산시, 김해시, 용인시, 화성시, 안산시 등

많은 지자체들이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물 재이용 활성 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또한 2018년 물재이용사업 관련하여 총 사업비 75억 중 국고 52억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이를 가지고 현재 물재이용 중수도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렵게 확보된 사업비를 평택대학교 1개소에 대해서만 사업을 추진하면 남는 사업비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평택대학교에 사업비 전부가 투입되는 것인지, 다른 추가 대상지에 대해 추진계획인 것인지

아니면 이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가 되어 남은 예산이 있을 경우 국고 반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있었는지 확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인식과 홍보를 통해 물 재이용을 통한 물 관리 방안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작점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너무 지지부진한 전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물의 재이용 촉진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설치·관리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며 명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예방보다 나은 치료가 없다’ 는 말이 있듯이 물 부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문제 발생의

선제 적인 해결책을 강구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상 7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