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유덕상)에서 5월 6일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3년 새로운 강소농 품목 발굴 및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와 기금조성을 위해 대덕면 신령리 2,400㎡ ‘고구마 공동학습포’ 조성을 위한 고구마 묘 14,000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진흥과장, 대덕면장, 대덕농협조합장이 참석해 지도자회원들을 격려하며 일손을 도왔다.
유덕상 대덕면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고 가꾸는 시간을 통해 더욱 화합할 수 있었고, 수익금을 뜻 있는 곳에 사용할 생각을 하니 힘든 줄 모르겠다.”며, “앞으로 3,000㎡의 논에 모내기를 할 계획이다. 공동학습포를 지속 운영해 봉사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면 농촌지도자회는 공동학습포 운영뿐만 아니라, 품목별연구회, 선진지 견학 등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습득한 지식을 일반농가에 지도․전달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