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설향란)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0일 보라동 소재 금강산 화로구이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대히 치렀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갈동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고 상갈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등 유관단체에서 후원하고 10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상갈 해병전우회에서도 어르신 후송 및 교통통제 등 자원봉사를 해주어 상갈동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흥겨운 민요공연을 펼쳤으며, 트로트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을 펼쳐 관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설향란 부녀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후원과 도움으로 여러 어르신들에게 소찬이나마 대접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내년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느끼고 잊혀졌던 경로 효친사상을 고양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