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사설안내표지 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무질서하게 설치된 사설안내표지로 인해 가로환경이 저해되고 시민의 보행과 교통안전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정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사설안내표지 설치 실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노후․훼손된 불량, 무허가 등 부적합한 사설안내표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사설안내표지 점검․정비를 통해 도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 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