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3일(목), 수지구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록밴드 플라워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이는 죽전야외음악당의 대표 상설공연인 ‘나무음악회’의 하나로 플라워는 올해 나무음악회의 첫 문을 여는 선두주자로 나서는 것.
록밴드 플라워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고유진을 중심으로 김우디, 고성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1999년 1집 ‘눈물’로 데뷔하여, ‘굿바이’, ‘Endless', '걸음이 느린 아이’, You are my everything'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해왔으며, 영역을 넓혀 고유진의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이번 미니 콘서트에서는 세션 3인을 보충하여 더 풍성하고 열정적인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탁 트인 야외 공연장에서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2013 나무음악회 - 플라워 미니콘서트’는 23일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저녁 7시부터 현장에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