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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윤재천 수필가 문학업적 관련 예산지원요청 협의


안성시 보개면 윤재천기념사업회(회장 배명효)는 안성출생 윤재천 교수의 업적을 정리하고 문학인 및 학생들의 수필창작 및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안성시와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윤재천기념사업회는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 내 박두진문학관 사무실에서 안성맞춤박물관 홍원의 팀장과 박두진문학관 황인대 학예사, 배명효 윤재천기념사업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의 도시 안성을 한 단계 더 나아가 문학테마도시로의 건설을 위해 안성출신 문학인들을 발굴하자”라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재천 교수는 향년 94세의 고령임에도 수필의 선구자로서 수필문학의 필요성과 현대수필의 홍보 및 선양을 위해 전국문학인과 학생들에게 수필강의 및 세미나 등의 횟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윤 교수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 집무실 서적 및 동인지 유품 등을 윤재천기념사업회에 기증했고 금년 10월 본예산 승인신청에 시관계자 및 의회의 협조를 협의토록 해달라고 밝혔다.

윤재천기념사업회는 안성문학인 발굴 및 윤재천 교수 관련 사업 협력에 대해 지난 안성시장 후보들에게 필요성을 전달했다.

운정 윤재천 교수는 안성시 봉산동382에서 부친 윤명희·박수복 사이 장남으로 태어나, 안성초·중을 졸업했으며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과 동시 중앙대교수로 입문, 상명여고교사, 사범대교수, 육사강사, 현대수필창간, 국제펜클럽한국본부장, 아시아 PEN이사, 안성군지편찬위원장, 한국수필학회장 구름카페 문학상을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