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남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가남읍행복나눔센터에서 ‘행복 나누고! 사랑 더하기!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가남읍 주민자치회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추진하게 됐으며 거동이 불편하고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55개 가구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방문하고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날 이복환 가남읍장을 포함하여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조를 나누어 오전에는 두부조림, 노각무침, 감자전, 나박김치, 제육볶음 총 5가지의 반찬을 만들었으며 오후에는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 행사는 올 12월까지 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과 안전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효과가 형성된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에 나서주신 가남읍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