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2.9℃
  • 구름조금대구 13.5℃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조금광주 14.0℃
  • 구름많음부산 16.8℃
  • 맑음고창 13.5℃
  • 제주 12.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2.8℃
  • 구름많음강진군 14.7℃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충남도, 농업인 학습단체 수해복구 지원 ‘한뜻’

도 농기원, 농업인 학습단체와 집중호우 피해농가 봉사활동 추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월 31일, 8월 2일 양일간 논산, 청양 일원에서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수해 복구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농업인 학습단체가 합심하여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회원 등 160여 명은 청양군 청남면 멜론, 토마토 농가 등 침수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처리와 시설물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양순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은 “피해복구를 통한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농업인 학습단체가 합심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이 많은 만큼 수해 극복을 위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 등 여러 방면에서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4-H회 등 4개 단체로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