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무더위가 이어지던 지난 1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어울한마당』 물놀이 행사를 강천면 도전리에서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는 평소 물놀이를 즐기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써, 여주시강원도민회, 여주우먼라이온스클럽, 여주시자원봉사센터 등의 후원으로 중증장애인에게 물놀이 기회를 선사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다.
조정오 소장을 비롯한 장애인분들과 꺼벙이명품예술단이 함께 하는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손수 준비해주신 따스한 점심을 먹고 아래 계곡에서 물놀이와 장기자랑을 하며 참여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여주시자립생활지원센터 조정오 소장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간 변덕스러운 날씨에 힘드셨을 중증장애인분들께서 이번 물놀이 행사를 통해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