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충남 산림병해충 청정지역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일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 어수형 교수가 맡았으며 ‘충남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확대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충남의 산림을 지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광역의회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중장기 계획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충남 산림도 피해가 염려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선제적인 산림병 예찰과 피해 규모에 따른 효과적인 방제 방안 마련 등 광역의회 최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