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문화재단은 10월 8일에 아동문학평론사와 방정환문학상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정환문학상은 어린이들을 위한 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과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중 하나로, 이 문학상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구리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문화재단과 아동문학평론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정환문학상 시상식과 관련된 행사 기획, 작품 심사, 시상식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정환문학상 공동 개최로 구리시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쉽게 즐기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문학평론사와의 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문학과 예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2024년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