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0월 12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골든벨 대회 첫 번째 문제를 출제했다.
이상일 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역사와 통일 등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400여명의 골든벨 대회 참가자들이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골든벨 대회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남북관계, 대북정책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통일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족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경품 추첨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는 ▲대상(1팀·순금 3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발했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전기압력밥솥과 침구세트, 주방가전, 백옥쌀 등을 선물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통일 여론의 결집을 위해 탈북민 가족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 문화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용인시 평화통일 시민대화 ▲가정의달 및 한가위 맞이 성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