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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 ‘성남시 저출생 위기 대응 방안 토론회’ 개최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이 주최한 ’성남시 저출생 위기 대응 방안 토론회’가 지난 10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부는 김효정 교수(경희대)의 발제로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어 2부 토론회는 이준배 의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백성희 교수(숭실대), 배희경 한국스마트미래교육협회 회장, 장은실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장, 김인선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총무 등 학계, 교육, 육아, 보육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경제적 어려움 ▲청년 취업(일자리) ▲높은 주거비 ▲미래의 불확실성 ▲심리적 불안 등 청년 세대의 고민과 고충이 많았으며, 해결 방안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주거 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강화, 보육 환경 개선 등 현실적인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특히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좌장을 맡은 이준배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성남시뿐만 아니라 국가적 과제이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성남시에 맞는 정책을 구체화하여 방안 마련을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집행부 주무 부서인 복지국 국·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성남시 저출생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