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2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을 위해 추진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2일 10시 장기도서관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됐던 ‘김포시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에 대한 수상자 시상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을 양육 중인 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TV동물농장 간판 성우 안지환과 고민정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었다.
같은 날 오후 라베니체 마을정원에서는 △줍깅캠페인 △반려동물 프로필 사진 촬영 △반려견 위생미용 교육 △반려동물 캐리커처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소 △반려동물 정책 홍보 및 설문조사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반려견의 특이 행동이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문화교실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