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 감일동 시립감일복합청사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558,000원을 감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지난 10월 25일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받아 나눠쓰고 다시쓰자는 취지인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했다. 시립감일복합청사어린이집의 42명의 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물건을 판매했고 교사들은 간식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장윤영 어린이집 원장은“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이용한 시장 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시장의 경제적 역할을 체험했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감일동 오영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립감일복합청사어린이집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