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2일 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 목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은행에서 재개식을 가졌다.
보령선한이웃에서 운영하는 연탄은행은 2006년부터 18년간 독거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정을 담은 연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50여 가구에 3만 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세영 대표는 “지난 18년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나눔 배달은 매주 평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후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ㆍ단체는 보령선한이웃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