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윤민경)은 지난 11월 2일(토) 2024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아동문학가이자 동화작가인 김성범 작가를 초청해 서산지역의 가족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성범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작가의 노래에 맞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목소리를 모아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 이야기와 함께 섬진강 도깨비 마을에 대한 소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작가님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들으니 책 읽기가 더 재미있어질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민경 해미도서관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서산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미도서관은 이번 행사의 호응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다채로운 작가 초청 강연과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