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화예술관련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고, 자신감 증진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여 통합학급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의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11월 4일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를 운영했다.
이번 예술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부문(그리기대회)과 공연부문으로 나누어 우수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서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200여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관련 소질과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08명의 손 끗으로 표현한 미술작품과, 예선을 통과한 20개 본선 진출팀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내는 행복한 예술제가 됐다. 특히, 예술제 전시부문 입상 작품을 활용하여, 장애인식개선 홍보 물품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성기동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회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