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9일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불법중개행위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이번 교육은 상록구 소재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하는 전세 사기·사고에 따른 올바른 중개 방향을 제시하고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상록구지회(지회장 정성기)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세 사기·사고에 따른 올바른 중개 방향 ▲공인중개사법 주요 개정 법령 사항 소개 ▲중개업무와 관련한 세법 내용 설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해서는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부동산 거래사고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가꿔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