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과금 체납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에 대해 긴급구호비 지원을 결정했다.
대상자는 사업 실패에 따른 부채로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 건강과 연령으로 취업 곤란에 직면하던 와중에 월세뿐 아니라 도시가스와 전기세가 모두 2~3개월 체납돼 단전까지 도래해 퇴거 위기와 생계의 곤란을 직면한 상황이다.
박종규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