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0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2024~2025년 일산서구 도로제설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산서구청장 주재로 구 및 각 동 관계자, 트랙터 제설 봉사단, 제설장비 임차 용역사 등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폭설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제설 사전 대비 현황, 구청·각 동의 제설업무 분담 및 강설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일산서구 동 제설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맞춤형 제설 작업을 위해 자유로 및 제2자유로 램프구간과 이면도로를 1·5톤 제설 차량으로 제설 작업을 시행한다. 또한 △관내 육교 25개소는 일산서구청 10개 부서가 △보도와 버스정류소는 각 동에서 △농로는 트랙터 제설봉사단이 전담하여 제설한다. 보행자 전용 도로는 신속히 인력을 투입하고 스키드로더를 활용하여 집중 관리한다.
또한, 24시간 상황근무 및 3단계(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한 비상근무계획을 마련하고, 기상청, 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이르기까지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또한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1,000톤, 제설함 140개소, 제설차량·제설살포기 23대 등을 사전점검 및 수리하고, 민간 제설장비 임차 용역을 체결했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안전한 일산서구를 만들겠다.”라며,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