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와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을 발굴해 사례관리를 바탕으로 쳬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메리츠화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에 후원금 5천만원을 지정 기탁 한다.
‘걱정해결사업’은 필요한 도움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기부금 4억5천만원으로 155가구에 지원됐다. 지난해에는 ▲주거취약가구 임대보증금 ▲체납 주거비 ▲병원 의료비 ▲심리상담 지원비 등 취약가구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년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덜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