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일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을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에서(주)시스게이트는 1천만원을, 개인 기부자 김진완은 5백만원을 각각 재단에 기탁했다.
IT전문기업인 (주)시스게이트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0회에 걸쳐 총 1억원을 기탁했으며, 작년에는 10명의 지정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재단은 이번에 기탁한 1천만 원 또한 2025년 시스게이트 지정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완 기부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총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재단은 이번에 기탁한 5백만원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2025년 희망 장학생(저소득, 차상위가정)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는 분들 덕분에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다시 꿈꿀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다”며, “안양시와 인재육성재단도 귀한 뜻을 이어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