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희망열기 캠페인’ 혹한기 기능성 의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유니클로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한파 취약 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혹한기 의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80명을 선정해 히트텍을 지원했다.
기능성 의류(히트텍)를 지원 받은 김00 어르신은 “올겨울도 어떻게 추위를 이겨내나 걱정했는데 따뜻한 히트텍을 지원해 줘서 고맙고, 덕분에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확인 및 가사 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