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배곧동에 있는 배곧청록태권도장이 지난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15봉지’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배곧청록태권도장은 학부모와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취지로 만든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일호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과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복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된 나눔이라 더욱 뜻깊다.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