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8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류1동 단체장협의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손영애 세류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사회가 더욱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를 통해 액운을 쫓고 한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2019년 이후 세류1동에서 열리는 척사대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간 화합 및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됐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