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다산홀에서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제1회 지식강연 The하기’특강을 개최했다.
‘지식강연 The하기’ 특강은 공직자들이 정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정 비전과 전략 목표 수립에 필요한 직무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202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글로벌 테크 트렌드 △조직 소통과 리더십 △고전·인문학 △저속 노화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강연에서는 미국 CES 저널리스트인 이선 작가가 연사로 나서 ‘세계 경제를 주도할 AI·모빌리티·양자컴퓨팅 해외 기업 사례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테슬라, 구글, 엔비디아 등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주목하는 미래 산업 동향과 기술 혁신 사례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독일 IAA(국제모빌리티쇼) 등 글로벌 기업 행사에서 진행한 현장 인터뷰를 바탕으로 △AI 기술 발전과 산업 적용 △모빌리티 혁신 △양자컴퓨팅 기술의 미래 가치 등을 소개하며 생생한 글로벌 트렌드를 전달했다.
시 인사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대에 공직자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통찰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행정 혁신과 미래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행정 환경 변화를 반영한 직무 교육 △다산(茶山)의 사상을 담은 조직문화 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과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