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와 '새빛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기 위한 ‘돌봄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생활업종 중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것을 안내했다.
정금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위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마주할 때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원새빛돌봄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늘 힘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등 총 7개 분야에서 15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120%이하로 완화됐고, 연간 지원 금액 150만 원으로 상향되어 더 많은 가구가 폭넓은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