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주민 주도형 자치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주민자치 자치계획 컨설팅 교육’을 5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1일 매화동에서 시작돼 5월까지 시흥시 20개 전 동(洞)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동별 특성에 맞는 자치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치계획 운영과정 이해 ▲자치계획 의제 도출 및 기획 ▲자치계획 의제 계획서 작성 등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가 동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고려한 자치계획 수립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계획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계획이다. 시흥시는 2024년 주민총회를 통해 수립된 자치계획에서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개의 마을 의제를 발굴ㆍ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사업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실무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치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체계적으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이 주도하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