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분당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대장동) 후보인 이승진 후보가 2025년 3월 13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과 선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분당의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자, 경기도의회의 입법독주를 막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승진 후보는 판교 입주 원주민으로 26년 이상 KT에서 근무한 IT 전문가이자 부동산학 박사로서, 분당과 판교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하고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재건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이주 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재건축 부담금 감면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분당의 주거 환경 개선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행정적 지원을 이끌어내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기남부 광역철도 조기 추진, 지하철 8호선(모란-판교-서현-오포) 연장, 성남 도시철도(트램) 신설, 성남역 GTX 복합환승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판교 테크노밸리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출퇴근이 편리한 분당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주민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분당의 재발견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KAIST AI연구원 및 부설 AI영재학교 유치를 추진하고, 율동공원 내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해 분당을 미래형 첨단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진 후보는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약속하며 "교통과 주거 환경 개선은 분당이 다시 뜨겁게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며 "책임감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군 장교 가족으로서 책임감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깊이 새기고 있으며, 이를 지역 발전에 대한 사명감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진 후보는 해군 장교 출신이며, 배우자는 육군 장교, 아들은 공군 장교로 전역했다. 그는 "나라사랑, 지역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분당과 판교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확고한 소신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오는 4월 2일 경기도의회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승진 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