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연계 지원사업’ 공모에 의정부문화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형유산의 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 시민들에게 전통지식·생활관습 종목을 활용한 교육, 체험, 답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문화원은 이번 공모에서 국가무형유산 21개 공동체 종목 종 ‘한복생활’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 고유의 한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복 입고, 전통문화 체험하기’ 교육으로 ▲놀이 체험(투호, 팽이, 절기놀이, 딱지치기 등) ▲공연 관람(대취타, 한국무용, 음악난타, 해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1기와 2기로 나눠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