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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농촌휴양체험마을 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의원들은 8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농촌휴양체험마을 협의회(회장 이기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성시 농촌체험마을의 운영 현황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룡체험휴양마을 이종국 위원장은 ‘농촌체험마을 현 위치와 사무장 지원제도’ 발표를 통해 안성시 농촌체험마을이 지역 관광과 전통문화 계승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사무장을 채용한 5개 체험 마을이 30%의 자부담으로 운영되는 점에 대해 재정적 어려움을 말했다.

또한, 체험 마을 관계자는 지난해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방문객 수는 많지만 이에 비해 만족도는 낮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안성시 농업정책과와 예산팀을 통해 사무장 인건비 지원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기존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