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조금동두천 14.9℃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3.2℃
  • 구름조금대전 14.8℃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4.0℃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3℃
  • 맑음강화 12.0℃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4.9℃
  • 구름조금경주시 15.2℃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미술놀이터 '그리노리 한글' 운영

미술과 인문학이 결합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한글과 함께 놀며 7개 섹션 체험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방문하는 영·유아를 위해 미술과 인문학이 결합된 융복합 프로그램인 미술놀이터 ‘그리노리 한글’을 ㈜엠씨랩의 예술 인문 교육 브랜드 ‘모나르떼’와 공동 기획하여 올해 4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미술놀이터 ‘그리노리 한글’은 한글을 놀이로 승화하여 문화예술을 매개로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살린 프로그램이다. ▲빨간·파란 숲에 한글 찾기 ▲'그리노리 미술관'의 그림 그리기 모음 글자로 마을 꾸미기 ▲몸으로 표현하는 한글 체조 ▲'임금님 이야기'의 그림자 연극 ▲한글 블록 만들기 등 총 7개 섹션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 보다 체험 수준 업그레이드를 위해 ㈜엠씨랩과 공동 투자하여 양질의 교재·교구를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조성했다.

 

섹션별 체험 후 '그리노리 나라의 임금님' 컬러링북을 체험키트로 증정하여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그림 그리기와 사고력을 확장하는 역할극 해보기 활동을 통해 한글을 친숙하게 느끼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관계자는 “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와 소재가 부족한 영·유아 아이들에게 합리적인 금액의 본 체험으로 문해력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상상의숲은 영·유아 어린이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술놀이터 ‘그리노리 한글’ 오픈과 동시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서 단체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오픈 첫 주말은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