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어린이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1년 개관한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천안을 비롯한 충청권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매년 기획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날 주간 행사 역시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기획 공연 ‘이은결 스페셜’을 시작으로, 4일부터 6일까지는 꿈누리터 내에서 '꿈누리, 우주 페스타'가 이어진다.
오는 3일 봉서홀에서 펼쳐질 공연은 국내 대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루션(illusion)’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천안의 아동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에는 나만을 위한 1:1공연 '우주극장', 양말 인형 만들기, 스페이스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천안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4일과 6일에는 ‘우주’를 테마로 한 체험 부스와 즉석 사진 이벤트가 운영되며, 이 기간은 천안 시민을 포함해 타지역 아동과 가족들도 이용할 수 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조삼혁 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시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주간 행사를 준비했다.”며 “꿈누리터와 봉서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서홀 공연‘이은결 스페셜’은 천안시민 중 초등생 이상 아동과 보호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4월 18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어린이날 주간 흥놀이터 예매도 4월 18일부터 가능하나, 천안시민 우선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